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학교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

힘을 얻게 한 편지

좋은진주 0 1,647 2010.12.10 11:38
권사님 !
건강 조심하시고....
하나님의 사역은 오늘만 하고 마는게 아니니
장기적으로 할수 있도록 체력을 아끼셔야 됩니다!
....
깨어있는 자가 기도하고,
눈이 있는 자가 보고,
가슴이 있는 자가 사랑을 베푼다고 하셨지요.....

영유아 유치부의 많은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의 참뜻을 모르는 자는 어쩔수 없어요.


지난 화요일  월례회의에서 말씀을 준비하며 들은 예화가 있습니다.

80 세가 넘으신 노 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할머니 초등학교 친구 들이 동창회에 오라고 하여서 갔데요.
식사를 하면서 회장 할머니가 우리 중에 교가를 아는 사람 있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내가 안다고 일어서서 힘차게 불렀지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이 박수를 치면서 너는 어떻게 나이를 먹었는데도
교가를 잊어 버리지 않았느냐고 칭찬을 했대요.
할머니가 집에 와서 할아버지에게 오늘 동창회에 갔더니
친구들이 교가를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묻길레 일어나서
불렀더니 친구들이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그러냐고 한번 불러 보라고 하셨데요.
그래서 할머니가 일어나서"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고 부르니까 할아버지 왈 "우리 학교 교가 하고 같네????"

우리는 말씀을 잊고 살아 갑니다!
내가 아는 지식이 하나님의 뜻과 다른데도
같은 것으로 알고 살아 갑니다.
애국가를 교가로 아는 것처럼.......

늘 수고하시고 헌신하시는 중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정에 임하시기를 빕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어느 장로님께서 저에게 보내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함께하는 우리의 지체들에게도 힘이 되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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