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학교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

국내 율동영상단체에 대해 궁금한 점입니다.

라우 2 2,820 2016.06.18 15:58

현재 국내에 율동영상을 제작하는 단체는 많이 있지만, 그래도 규모랑 인지도가 있는 단체 중에서 ‘파이디온선교회’가 있는데, 전국연합회 관계자분들도 대부분 파이디온 단체에 대해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두 단체 매년마다 교회학교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게 찬양을 작곡하고 스튜디오를 꾸며서 안무를 짜고 앨범을 내고 똑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몸으로 표현하는 은사는 같은데 우리만의 특색을 내기 위한 차별화로 두 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는 분께 미국의 Lifetree kids VBS 율동영상을 보면 여전히 국내 율동영상은 스튜디오를 벗어난 야외촬영 카메라 기법을 쓰는 미국의 반만 따라가도 성공한 것이라고 하시던데 전국연합회에서는 어떤 전략이 있나요? 스튜디오 촬영도 계속 활용하다보면 언젠간 매너리즘에 빠지니까요.







Comments

최고관리자 2016.07.13 09:16
안녕하세요 연합회입니다.

먈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연합회에서도 계속 회의중에 있습니다.

매년 조금더 좋은 것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니 2016.07.20 10:01
우리 교단영유아유치부 찬양을 쓰고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여름성경학교 찬양이 나올때마다 감탄을 하고는 합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미국의 Lifetree kids의 영상을 우리가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신데,
사실 우리 교단의 율동영상은 뮤직비디오의 성격보다는 동작을 정확하게 가르치고, 또 찬양과 율동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재미있게 만들어지고 있어서 교육의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Lifetree kids는 찾아보니 율동동영상이기라기 보다는 찬양 뮤직비디오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와 야외의 장소, 카메라 기법이 중요하기 보다는 내용과 목적에 따라 달라져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Lifetree kids의 영상물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성공이라는 말씀은 현재 이 찬양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는 좀 거북하게 들립니다. 문화사대주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만드시는 분들도 고민하면서 만드실 텐데 무조건 벤치마킹을 요청하시는 것과 목적이 다른 영상을 비교하면서 요청하시는 건 좀 그런것 같습니다.